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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기호

[독일가곡]Allerseelen(위령제) Op.10 No.8 - Richard Strauss 안녕하세요. 오늘 공부하게될 곡은 ‘Richard Strauss’(슈트라우스)의 가곡 ‘Allerseelen’(위령제)라는 곡입니다. 이 곡은 ‘Hermann Gilm’(길름)이라는 시인의 시를 가지고 작곡이 되었고, ‘Letzte Blätter’(마지막 잎새)라는 연가곡의 8번째 곡입니다. Allerseelentag(위령제의 날)? 위령제의 날은 11월 2일으로서, 천주교의 축일 중 하나라고 합니다. 이 날에는 세상을 떠난 영혼들을 위로하고 기념하는 날이라고 합니다. 이 기념일은 일 년에 한 번씩 위령제의 날을 지킬 수 있도록 명한 클뤼니(Cluny) 수도원의 오딜로(Odilo)의 영향으로 998년부터 보편화 되었다고 합니다. 기도, 중재, 자비, 묘지의 길들을 따라서, 연옥에 있는 모든 불쌍한 영혼들.. 더보기
[독일가곡]Suleika(줄라이카, 서풍)Op. 34 No. 4 - Felix Mendelssohn 안녕하세요. 오늘 배우게 될 곡은 Felix Mendelssohn이 Johann Wolfgang von Goethe의 시에 붙인 ‘Suleika’(줄라이카, 서풍)라는 곡입니다. 6개의 가곡 모음집 ‘Sechs Gesänge’ OP. 34 중에서 4번째 곡입니다. 이 시는 괴테의 ‘West-Östlicher Divan’(서동 시집)에서 발췌를 한 것이고, 이 서동 시집은 연작시집입니다. 괴테는 서방 시인에 의해 쓰인 동양적인 시라는 뜻에서 서동 시집이라고 이름을 붙였다고 합니다. 이 곡은 2021학년도 한예종 학사 시험 2차 곡(여자)이었습니다. 1연 Ach, um deine feuchten Schwingen, ax ʊm daɪnə fɔɪçtən ʃvɪŋən 아 주위에 너의 축축한 날개짓 아, 너의 젖은.. 더보기
[메조소프라노 아리아]Mon cœur s'ouvre à ta voix(내 마음은 당신의 목소리에 열리고) - Charles Camille Saint-Saëns Opera from Samson et Dalila 안녕하세요. 오늘 공부하게 될 곡은 ‘Charles Camille Saint-Saëns’의 오페라 ‘Samson et Dalila’(삼손과 델릴라)에 나오는 델릴라의 아리아 ‘Mon cœur s'ouvre à ta voix’(내 마음은 당신의 목소리에 열리고)라는 곡입니다. 아름다운 멜로디로 인해서 더 매력적으로 느껴지는 곡이기도 한데요, 메조소프라노들이 가장 사랑하는 아리아 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을 해봅니다. 생상스의 오페라라고 하면 그렇게 익숙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생상스도 13편의 오페라를 작곡했다고 하고, 그중에 가장 사랑받는 오페라가 삼손과 델릴라라고 합니다. 이 아리아는 2막에 나오게 되는데, 성경 내용을 아시는 분들은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장면입니다. 물론 둘의 사랑 이야기가 성경에는 자세.. 더보기
[독일가곡]Waldesgespräch(숲의 대화) Op.39 No.3 - Robert Schumann 안녕하세요. 오늘 공부하게 될 곡은 Robert Schumann(슈만)이 독일 시인 ‘Joseph von Eichendorff(아이헨도르프)’의 시에 붙인 ‘Waldesgespräch’(숲의 대화)라는 곡입니다. 또한 이곡은 슈만의 연가곡 Op.39번의 세번째 곡입니다. 이 시는 아이헨도르프의 낭만시입니다. 이 시는 로렐라이의 신화에 근거하고 있으며, 숲속에서 로렐라이를 만난 사람은 다시 그 숲에서 나오지 못한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1815년에 독일 출판사 ‘Johann Leonhard Schrag’에서 출판이 시작되었습니다. 이 곡은 2021학년도 한예종 학사 시험 2차 곡(남자)이었습니다. 1연 Es ist schon spät, es ist schon kalt, ɛs ɪst ʃo:n ʃpɛt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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