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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아/바리톤

[바리톤 아리아]Nemico della patria?!(조국의 적이라고?!) - Umberto Giordano Opera from Andrea Chénier 안녕하세요. 오늘 배우게될 곡은 ‘Umberto Giordano’(죠르다노)의 오페라 ‘Andrea Chénier’(안드레아 셰니에)에 나오는 Gerard(제라르)의 아리아 ‘Nemico della patria?!(조국의 적이라고?!)입니다. 오페라에 대한 이야기는 나중에 다른 글에서 다루기로 하고. 프랑스 대혁명이 발생하고 시간이 꽤 흘렀습니다. 그리고 제라르 또한 혁명의 중심인물 중 한 사람이 되어있죠. 반혁명 분자라는 명분으로 지식인들이 체포되어오고 있는데, 그중에 셰니에 또한 포함되어있습니다. 그래서 셰니에를 기소하기 위한 기소장을 쓰게 되며 이 아리아를 시작하는데, 사실은 셰니에가 정말로 조국과 국민을 사랑하는 사람임을 알고 있기에, 이러한 행위를 하는 자신을 보며 비탄하는, 자신의 모습에 환멸.. 더보기
[바리톤 아리아]Hai già vinta la causa!.. Vedrò mentr'io sospiro(당신은 이미 소송에서 이겼어요!... 내가 한숨짓는 동안 볼 것인가) - Wolfgang Amadeus Mozart Opera from Le Nozze di Figaro, K.492 안녕하세요 오늘 공부하게 될 곡은 ‘Wolfgang Amadeus Mozart’의 오페라 ‘Le Nozze di Figaro’(피가로의 결혼)에 나오는 Almaviva(알마비바)백작의 아리아 ‘Hai già vinta la causa!... Vedrò mentr’io sospiro’(당신은 이미 소송에서 이겼어요!... 내가 한숨짓는 동안 볼 것인가)는 곡입니다. 대학생들이 많이 부르기도 하는 아리아, 쉬워 보이지만 표현하기가 쉽지 않은 곡이죠. 그런데 독일 사람들도 이 곡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정말 이 노래를 좋아하는 사람은 100번을 들어도 질리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만큼 독일 사람들이 모차르트를 사랑한다는 사실일 거예요. 3막에 나오는 아리아이다. 백작부인 로지나가 알려준 대로 수잔나.. 더보기
[바리톤 아리아]O lisbona, alfin ti miro(오 리스본이여, 결국 너를 보는구나) - Gaetano Donizetti Opera from Don Sebastiano 안녕하세요. 오늘 공부하게 될 곡은 ‘O Lisbona, alfin ti miro’라는 ‘Gaetano Donizetti’의 오페라 ‘Don Sebastiano’에서 시인이자 군인인 Camoens가 부르는 바리톤 아리아입니다. 사실 도니제티의 유명함과 비교해서, 이 오페라는 한국에서도, 제가 살던 독일에서도 그렇게 많이 공연되지 않아서 생소한데요. 저도 그래서 처음 공부할 때 조금 어려움을 겪었던 곡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오늘 오페라의 내용과 이 아리아에 관해서 공부하고자 합니다. 조금이나마 여러 가지의 오페라가 소개되고 많은 사람이 더 많은 곡을 부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이 아리아는 3막 중 리스본의 대광장에 있는 성당 앞에서 Camoens는 지금은 폐허가 되어버린 자신의 고향인 리스본을 바라보며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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