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공부하게 될 곡은 Franz Peter Schubert(슈베르트)가 Ludwig Christoph Heinrich Hölty(횔티)의 시에 붙인 가곡 ‘Seligkeit’(축복)입니다. 횔티는 독일의 시인으로, 괴팅겐 하인(Göttinger Hain)이라는 젊은 시인 그룹의 가장 재능 있는 서정 시인으로 평가받습니다. 횔티의 시는 모차르트, 베토벤, 슈베르트, 멘델스존, 브람스 등 여러 작곡가들에 의해 곡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슈베르트가 곡을 붙인 횔티의 시로는 An den Mond, An die Nachtigall, Blumenlied, Frühlingslied, Klage, Mailied, Minnelied, Die Nonne, Totengräberlied, Winterlied 등이 있습니다.
<가곡 해석 및 발음기호>
Freuden sonder Zahl
frɔɪdən zɔndər ʦa:l
기쁨들 없이 수
셀 수 없이 많은 기쁨들이
Blühn im Himmelssaal
bly:n ɪm hɪməlsza:l
피다 에서 천국의방
천국의 방에서 피어나네,
Engeln und Verklärten,
ɛŋəln ʊnt fɛrklɛrtən
천사들 그리고 성자들
천사들과 성자들 곁에서,
Wie die Väter lehrten.
vi: di: fɛ:tər le:rtən
처럼 그 조상들 가르쳤다
옛 성현들이 가르쳤듯이.
O da möcht' ich sein,
o da mœçt ɪç zaɪn
오 거기 하고싶다 나는 있다
아, 거기에 머물고 싶어라,
Und mich ewig freu'n!
ʊnt mɪç e:vɪç frɔɪn
그리고 나를(재귀) 영원히 기뻐하다
영원히 기뻐하며!
Jedem lächelt traut
je:dəm lɛçəlt traʊt
각사람에게 웃다 사랑하는
모든 이에게 다정히 미소 짓는
Eine Himmelsbraut;
aɪnə hɪməlsbraʊt
하나의 천국신부
천국의 신부가 있네.
Harf' und Psalter klinget,
harf ʊnt psaltər klɪŋət
하프 그리고 중세하프 울리다
하프와 중세 하프가 울리고,
Und man tanzt und singet.
ʊnt man tanʦt ʊnt zɪŋət
그리고 사람 춤추다 그리고 노래하다
사람들은 춤추고 노래하네.
O da möcht' ich sein,
o da mœçt ɪç zaɪn
오 거기 하고싶다 나는 있다
아, 거기에 머물고 싶어라,
Und mich ewig freun!
ʊnt mɪç e:vɪç frɔɪn
그리고 나를(재귀) 영원히 기뻐하다
영원히 기뻐하며!
Lieber bleib' ich hier,
li:bər blaɪb ɪç hi:r
더좋아하는 머물다 나는 여기
그러나 나는 여기에 남고 싶어라,
Lächelt Laura mir
lɛçəlt laʊra mi:r
웃다 라우라 나에게
라우라가 나를 향해 미소 지으며
Einen Blick, der saget,
aɪnən blɪk de:r zagət
하나의 시선 그 말하다
눈빛으로 말해준다면,
Daß ich ausgeklaget.
das ɪç aʊsgəklagət
인것 나는 슬픔을거두다
더는 슬퍼하지 않아도 된다고.
Selig dann mit ihr,
ze:lɪç dan mɪt i:r
행복한 그때 함께 그녀와
그렇다면 그녀와 함께 행복하게,
Bleib' ich ewig hier!
blaɪb ɪç e:vɪç hi:r
머무르다 나는 영원히 여기
나는 여기 영원히 머물리라!
안녕하세요 찬양하는 성악가 Barnabas 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대학교 성악과를 졸업한 후 독일에서 생활을 하다가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블로그를 하게 된 이유는 입시를 준비하고, 노래를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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