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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곡/이태리가곡

[이태리가곡]Lungi dal caro bene(사랑하는 님을 멀리 떠나) - Giuseppe Sarti, Antonio Secc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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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공부할 곡은 Lungi dal caro bene입니다. ‘Giuseppe SartiAntonio Secchi라는 작곡가에 의해 쓰인 곡이기도 한데요. 두 곡 다 너무 매력적인 곡이고, 성악 하는 친구들이 초반에 많이 부르기도 하며, 입시용 곡으로도 사랑받고 있는 곡입니다.

 

오늘은 G. Sarti에 의해 쓰인 곡에 관해서 설명하고자 해요.

지금은 가곡으로 불리고 있는 이 곡이 원래는, 사르티의 오페라 <Giulio Sabino>에 있는 아리아라고 합니다. 많은 정보가 없어서 몇 가지만 간략하게 써보도록 할게요.

 

이 오페라는 3막으로 구성이 되어있고, 대본은 Pietro Giovannini에 의해 쓰였다고 합니다. 18세기 말에 유럽의 6~7개국에서 공연이 되었고, Antonio Salieri1786년 작품 <Prima la musica e poi le parole> 중에서 패러디된 하나의 주제를 가지고 쓰였다고 합니다.

178113일 베네치아의 ‘Teatro San Benedetto’에서 초연이 되었고, 1999년 이탈리아의 라벤나라는 지역에 있는 극장 ‘Teatro Comunale Alighieri’에서 재상연이 되면서 이때 녹음도 이루어졌다고 합니다.

오페라는 부부간 사랑의 승리에 관한 것이며, 베스파시아누스 황제 시대의 1세기 갈리아 지역에서 일어났던 일을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등장인물

Annio, 테너

Arminio, 알토 카스트라토

Epponini, Sabino의 부인, 소프라노

Sabino, 소프라노 카스트라토

Tito, 테너

Voadice, 소프라노

 

오늘 공부하게 될 곡인 ‘Lungi dal caro bene’Sabino의 아리아 입니다.

 

<가사 해석>

Lungi     dal     caro     bene,

멀리떨어져 da+il    친애하는     좋은것

사랑하는 님을 멀리 떠나서는,

 

vivere     non     poss'io

  살다      ~아니다    나는 할수있다

나는 살아갈 수가 없다네.

 

sono     in     un     mar     di     pene,

 ~이다    ~에      하나       바다      ~의       형벌

나는 고통의 바닷속에 있다네,

 

Sento,     mancarmi     il     cor.

 느끼다           부족하다         그      마음

공허함을 마음 속에 느낀다네.

 

Un     dolce     estremo     sonno,

하나      달콤한          최후의            휴식

달콤한 마지막 꿈 속에서,

 

se     lei     mirar     non     ponno,

만약~라면 그녀 바라보다 ~아니다      두다,놓다

그녀를 바라볼 수 없다면,

 

Mi     chiuda,     i     lumi     ancor.

나를        닫다          그       빛      또다시,여전히

다시 눈을 감네, 그 빛조차도 볼 수 없도록.

 

 

 

남성 소프라노이자 그리스 사람인 Aris Christofellis의 노래입니다.

 

즐겁게 공부하시고,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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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찬양하는 성악가 Barnabas 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대학교 성악과를 졸업한 후 독일에서 생활을 하다가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블로그를 하게 된 이유는 입시를 준비하고, 노래를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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