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공부하게 될 곡은 Giacomo Puccini(푸치니)의 오페라 ‘Tosca’(토스카)에 나오는 화가 카바라도시의 테너 아리아 ‘E lucevan le stelle’(별들은 빛나고)라는 곡입니다.
이 곡은 토스카의 마지막인 3막에서도 거의 끝에 연주되는 곡이며, 정치범인 자신의 친구를 숨겨주었다는 명목으로 사형을 기다리고 있는 카바라도시의 아리아입니다. 마지막으로 글을 쓸 기회가 주어지게 되고, 토스카에게 편지를 쓰는 도중 감정이 점점 격해지며 부르는 아리아입니다.
그러나 사형되는 것이 단순히 정치범인 친구를 숨겨주었다는 이유 때문만은 아니라고 생각되는데요. 토스카와 카바라도시의 사랑을 질투한 스카르피아의 사적인 감정도 포함되어 있지 않을까 생각을 해봅니다.
<가사 해석>
E lucevan le stelle...
그리고 빛나다 그 별들
별들은 빛나고...
e olezzava la terra,
그리고 향기를발하다 그 땅
땅은 향기를 내며,
stridea l’uscio dell’orto...
삐걱거리다 대문 동쪽의
동쪽에 있는 문은 삐걱거리는 소리를 내고...
e un passo sfiorava la rena...
그리고 하나의 걸음 스쳐지나가다 그 모래
발걸음은 모래처럼 흘러 지나가네...
Entrava ella, fragrante,
들어가다 그녀 향기로운
향기를 풍기는 그녀는 들어와서,
mi cadea fra le braccia...
나를 넘어지다 사이에 그 팔들
내 품에 와서 쓰러지네...
Oh! dolci baci, o languide carezze,
오 달콤한 입맞춤들 또는 활기없는 애무들
오! 달콤한 입맞춤, 힘 없는 애무들이,
mentr’io fremente
동안에 나는 떨다
내가 떨고 있는 동안에
le belle forme disciogliea dai veli!
그 아름다운 외형 해방시키다 부터 베일
그 아름다운 모습이 베일로부터 드러나는구나!
Svanì per sempre il sogno mio d’amore...
힘을잃다 영원히 그 꿈 나의 사랑의
영원히 나의 사랑의 꿈은 힘을 잃어가고...
l’ora è fuggita...
시간 이다 도망하다
시간은 도망치듯 흘러가고...
e muoio disperato!
그리고 죽다 절망의
나는 절망속에서 죽음을 맞이하네!
E non ho amato mai tanto la vita!
그리고 아니다 가지다 사랑하다 아니다 많은 그 삶
나는 나의 삶을 결코 사랑한 적이 없었다네!
※모바일보다는 컴퓨터로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