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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종

[이태리가곡]Vaghissima sembianza(희미한 얼굴) - Stefano Donaudy 안녕하세요. 오늘 공부하려는 곡은 ‘Stefano Donaudy’(도나우디)의 가곡 ‘Vaghissima sembianza’(희미한 얼굴)입니다. 아름다운 그대 얼굴로 많이 번역이 되어있기는 하지만, 실제 단어대로 번역을 하자면 희미한 얼굴이 맞습니다. 아름다운 곡임은 두말할 것도 없고, 아직도 테너와 소프라노에게 사랑받는 입시 곡 중 하나입니다. + 독일어 해석 Vaghissima sembianza d’antica donna amata, 희미한 얼굴 옛날의 여자 사랑하는 오래전 사랑하던 여인의 희미한 얼굴을 Sehr vager Anschein einer alten geliebten Frau chi dunque v’ha ritratta con tanta simiglianza 누구 강조 가지다 초상화를그리.. 더보기
[독일가곡]Allerseelen(위령제) Op.10 No.8 - Richard Strauss 안녕하세요. 오늘 공부하게될 곡은 ‘Richard Strauss’(슈트라우스)의 가곡 ‘Allerseelen’(위령제)라는 곡입니다. 이 곡은 ‘Hermann Gilm’(길름)이라는 시인의 시를 가지고 작곡이 되었고, ‘Letzte Blätter’(마지막 잎새)라는 연가곡의 8번째 곡입니다. Allerseelentag(위령제의 날)? 위령제의 날은 11월 2일으로서, 천주교의 축일 중 하나라고 합니다. 이 날에는 세상을 떠난 영혼들을 위로하고 기념하는 날이라고 합니다. 이 기념일은 일 년에 한 번씩 위령제의 날을 지킬 수 있도록 명한 클뤼니(Cluny) 수도원의 오딜로(Odilo)의 영향으로 998년부터 보편화 되었다고 합니다. 기도, 중재, 자비, 묘지의 길들을 따라서, 연옥에 있는 모든 불쌍한 영혼들.. 더보기
[이태리가곡]Care selve(사랑스런 숲) - Georg Friedrich Händel 안녕하세요. 오늘 공부하려는 곡은 ‘Georg Friedrich Händel’(헨델)의 오페라 ‘Atalanta’(아탈란타)에 수록되어 있는 곡인 ‘Care selve’(사랑스런 숲)이라는 곡입니다. 먼저 오페라 아탈란타에 대해서 설명을 해드리겠습니다.오페라 아탈란타는 1736년에 작곡된 오페라로써 목가풍의 3막으로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이 오페라는 신화에 나오는 여성 운동선수인 아탈란타의 이야기를 기초로 하여 작곡하였습니다. 대본은 ‘Belisario Valeriani’의 ‘La Caccia in Etolia’라는 책을 참고하여 작성되었는데, 대본가의 신원은 밝혀지지 않았다고 합니다.헨델은 이 오페라를 1736년에 런던에서 있었던 한 결혼(웨일스의 왕자 Fredrick과 웨일스의 공주 Augusta)을.. 더보기
[테너 아리아]E lucevan le stelle(별들은 빛나고) - Giacomo Puccini Opera from Tosca 안녕하세요. 오늘 공부하게 될 곡은 Giacomo Puccini(푸치니)의 오페라 ‘Tosca’(토스카)에 나오는 화가 카바라도시의 테너 아리아 ‘E lucevan le stelle’(별들은 빛나고)라는 곡입니다. 이 곡은 토스카의 마지막인 3막에서도 거의 끝에 연주되는 곡이며, 정치범인 자신의 친구를 숨겨주었다는 명목으로 사형을 기다리고 있는 카바라도시의 아리아입니다. 마지막으로 글을 쓸 기회가 주어지게 되고, 토스카에게 편지를 쓰는 도중 감정이 점점 격해지며 부르는 아리아입니다. 그러나 사형되는 것이 단순히 정치범인 친구를 숨겨주었다는 이유 때문만은 아니라고 생각되는데요. 토스카와 카바라도시의 사랑을 질투한 스카르피아의 사적인 감정도 포함되어 있지 않을까 생각을 해봅니다. E lucevan le st..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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