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배우게될 곡은 ‘Umberto Giordano’(죠르다노)의 오페라 ‘Andrea Chénier’(안드레아 셰니에)에 나오는 Gerard(제라르)의 아리아 ‘Nemico della patria?!(조국의 적이라고?!)입니다.
오페라에 대한 이야기는 나중에 다른 글에서 다루기로 하고.
프랑스 대혁명이 발생하고 시간이 꽤 흘렀습니다. 그리고 제라르 또한 혁명의 중심인물 중 한 사람이 되어있죠. 반혁명 분자라는 명분으로 지식인들이 체포되어오고 있는데, 그중에 셰니에 또한 포함되어있습니다.
그래서 셰니에를 기소하기 위한 기소장을 쓰게 되며 이 아리아를 시작하는데, 사실은 셰니에가 정말로 조국과 국민을 사랑하는 사람임을 알고 있기에, 이러한 행위를 하는 자신을 보며 비탄하는, 자신의 모습에 환멸을 느끼는 노래입니다.
<가사 해석> + 독일어
Recitativo이자 현재상황
Nemico della Patria?!
적 의 조국
조국의 적이라고?
Feind des Vaterlandes?!
È vecchia fiaba che beatamente
이다 오래된 동화 관계대명사 기쁘게
그것은 오래된 이야기일 뿐이지
Es ist ein altes Märchen,
ancor la beve il popolo.
아직 그 마시다 그 시민
여전히 사람들을 기쁨에 도취되게 하는.
welches das Volk immer noch schluckt.
Nato a Costantinopoli? Straniero!
태어나다 에 콘스탄티노플 외국인
콘스탄티노플 출신이라고? 외국인이군!
Geboren in Konstantinopel? Ein Fremder!
Studiò a Saint Cyr? Soldato!
공부하다 에 생시르사관학교 군인
생 시르 사관학교에서 공부했다고? 군인이군!
Studiert in St. Cry? Ein Soldat!
Traditore! Di Dumouriez un complice!
반역자 의 뒤무리에 하나의 공범의
반역자야! 뒤무리에의 공범일 뿐이라고!
Ein Betrüger! Ein Komplize Dumouriezs!
E poeta? Sovvertitor di cuori e di costumi!
그리고 시인 전복자 의 마음 그리고 의 전통
시인이라고? 사람들의 마음과 전통을 뒤바꾸는 놈이지!
Und ein Dichter? Ein Umstürzler von Herzen und Sitten!
Aria 시작이자 과거회상
un dì m'era di gioia
하나의 날 시대 의 기쁨
기뻤던 한 시절이 있었지,
Einmal war ich glücklich,
passar fra gli odi e le vendette,
지나가다 사이에 그 증오 그리고 그 복수
증오와 복수 사이를 오가던,
wandelte zwischen Hass und Rache,
puro, innocente e forte.
순수한 결백한 그리고 강한
순수하고, 죄가 없고 강했었어.
rein, unschuldig und stark.
Gigante mi credea...
거인 나를 믿다
나 자신을 거인이라 믿었었지...
Hielt mich für einen Riesen.
Son sempre un servo!
이다 항상 하나의 하인
그러나 나는 항상 하인일뿐!
Bin doch immer ein Diener!
Ho mutato padrone.
가지다 바꾸다 주인
주인만 바꾼 것 뿐이야.
Ich habe den Herrn gewechselt.
Un servo obbediente di violenta passione!
하나의 하인 따르다 의 포악한 열정
포악한 열정을 따르는 하인일 뿐이지!
Ein folgsamer Diener der brutalen Leidenschaft!
Ah, peggio! Uccido e tremo,
아 더나쁜 죽이다 그리고 떨다
아, 더 나쁜놈이라고! 죽이고 떨지,
Ah, schlimmer! Ich töte und strauchle
e mentre uccido io piango!
그리고 동안에 죽이다 나는 울다
그리고 죽이며 울지!
und während ich töte weine ich!
Io della Redentrice figlio,
나는 의 해방 아들
해방의 아들인 나는,
Ich, Sohn der Revolution,
pel primo ho udito il grido suo pel mondo
위한 최초의 가지다 듣다 그 함성 그의 위한 세계
세계를 위한 그 함성의 소리를 처음으로 들었어,
habe als erster ihren Schrei nach der Welt gehört
ed ho al suo il mio grido unito...
그리고 가지다 에 그의 그 나의 함성 하나로하다
그리고 그 함성과 나의 함성을 하나로 만들었지….
und habe meinen Schrei mit ihrem vereint...
Or smarrita ho la fede nel sognato destino?
지금 잃은 가지다 그 신념 에 꿈꾸다 목표
꿈의 목적지였던 그 신념을 지금은 잃은 것인가?
Nun habe ich den Glauben verloren an das erträumte Ziel?
Com' era irradiato di gloria il mio cammino!
처럼 시대 빛나게하다 의 영광 그 나의 길
내가 걸어왔던 명성 앞의 그 길이 얼마나 빛났던가!
Wie strahlend vor Ruhm war mein Weg!
앞으로의 다짐
La coscienza nei cuor ridestar delle genti,
그 의식 에 마음 다시일으키다 의 사람
사람들의 마음속에 있는 그 생각과 양심을 다시 일으키고,
Die Gewissheit im Herzen wachgerufen von den Völkern,
raccogliere le lagrime dei vinti e sofferenti,
모으다 그 눈물들 의 패자들 그리고 고통받는자들
패자들과 고통받는 자들의 눈물을 모아서,
die Tränen sammeln, der Besiegten und der Leidenden,
fare del mondo un Pantheon, gli uomini in dii mutare
하다 의 세계 하나의 판테온(신전) 그 사람 에 신들 바꾸다
세상을 판테온으로 만들고, 사람들을 신들로 바꿀 거야,
aus der Welt einen Pantheon machen, die Menschen in Götter verwandeln
e in un sol bacio e abbraccio tutte le genti amar!
그리고 에 하나의 유일한 입맞춤 그리고 포옹 모든 그 사람들 사랑하다
그리고 입맞춤과 포옹으로 모든 사람을 사랑하리!
und mit einem einzigen Kuss und einer Umarmung liebe ich alle Völker!
즐겁게 공부하시고,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모바일보다는 컴퓨터로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