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공부하게 될 곡은 Robert Schumann(슈만)의 가곡 ‘Meine Rose’(나의 장미)입니다.
장미는 연인을 의미하기도 하지요. 이 곡은 Nikolaus Lenau(레나우)의 시에 붙여진 곡입니다. 그리고 6개의 시와 레퀴엠(Op.90)에 의한 연가곡 중 두 번째 곡입니다.
시들어져 가는 장미를 다시 살리고 싶어 하는 화자의 모습이 보이는데요, 시인이 이 시를 쓸 당시에 딸이 죽어가는 안타까운 상황이었다고 합니다.
<가사 해석 및 발음기호>
Dem holden Lenzgeschmeide,
de:m hɔldən lɛnʦgəʃmaɪdə
그 사랑스러운 봄의장신구
사랑스러운 봄의 장식에게,
Der Rose, meiner Freude,
de:r ro:zə maɪnər frɔɪdə
그 장미 나의 기쁨
그 장미, 나의 기쁨에게
Die schon gebeugt und blasser
di: ʃo:n gəbɔɪkt ʊnt blasər
그 이미 굽혀진 그리고 더창백한
이미 져버리고 빛이 바랜
Vom heissen Strahl der Sonnen,
fɔm haɪsən ʃtra:l de:r zɔnən
부터 뜨거운 광선 그 태양
태양의 뜨거운 빛에 의해,
Reich ich den Becher Wasser
raɪç ɪç de:n bɛçər vasər
건네주다 나는 그 잔 물
한 잔의 물을 건네주고 싶구나
Aus dunklem, tiefen Bronnen.
aʊs dʊŋkləm ti:fən brɔnən
부터 어두운 깊은 샘
어둡고 깊은 샘에서부터.
Du Rose meines Herzens!
du: ro:zə maɪnəs hɛrʦəns
너는 장미 나의 마음
너는 나의 마음속의 장미!
Vom stillen Strahl des Schmerzens
fɔm ʃtɪlən ʃtra:l dɛs ʃmɛrʦəns
부터 고요한 빛 그 고통
고통의 잔잔한 빛으로 인해
Bist du gebeugt und blasser;
bɪst du: gəbɔɪkt ʊnt blasər
이다 너는 굽혀진 그리고 더창백한
너는 져버리고 빛이 더 바랬구나;
Ich möchte dir zu Füssen,
ɪç mœçtə di:r ʦu: fy:sən
나는 하고싶다 너에게 에 발
나는 네게 다가가서,
Wie dieser Blume Wasser,
vi: di:zər blu:mə vasər
처럼 이 꽃 물
이 꽃에 물을 주듯,
Still meine Seele giessen!
ʃtɪl maɪnə ze:lə gi:sən
조용한 나의 영혼 부어주다
조용히 나의 영혼을 부어주고 싶구나!
Könnt ich dann auch nicht sehen
kœnt ɪç dan aʊx nɪçt ze:ən
할수있다 나는 그때 또한 아니다 보다
내가 너를 볼 수 없다고 하더라도
Dich freudig auferstehen.
dɪç frɔɪdɪç aʊfɛrʃte:ən
너를 기뻐하는 소생하다
너만은 기쁘게 되살아나기를.
즐겁게 공부하시고,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모바일보다는 컴퓨터로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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