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공부하게 될 곡은 Robert Schumann(슈만)이 Heinrich Heine(하이네)의 시에 붙인 가곡 ‘Schöne Wiege meiner Leiden’(내 슬픔의 아름다운 요들이여)입니다. 이곡은 하이네의 시에 붙인 Liederkreis(연가곡, Op.24) 중 5번째 곡입니다.
이번 2022학년도 한예종 여자 2차 시험 곡 중에 하나로 배정이 되었네요.
<가곡 해석 및 발음기호>
Schöne Wiege meiner Leiden,
ʃø:nə vi:gə maɪər laɪdən
아름다운 요람 나의 슬픔
나의 슬픔의 아름다운 요람이여,
Schönes Grabmal meiner Ruh’,
ʃø:nəs gra:pma:l maɪnər ru:
아름다운 묘비 나의 안식
나의 안식의 아름다운 묘비여,
Schöne Stadt, wir müssen scheiden,—
ʃø:nə ʃtat vi:r mʏsən ʃaɪdən
아름다운 도시 우리가 해야한다 헤어지다
우리가 해어져야만 하는 아름다운 도시여,
Lebe wohl! ruf’ ich dir zu.
le:bə vo:l ru:f ɪç di:r ʦu:
살다 잘 알리다(+zu) 나는 너에게
잘 사시오! 나는 당신에게 내 소식을 알리겠소.
Lebe wohl, du heil’ge Schwelle,
le:bə vo:l du: haɪlgə ʃvɛlə
살다 잘 너는 신성한 입구
잘 사시오, 당신은 신성한 문이오,
Wo da wandelt Liebchen traut;
vo: da: vandɛlt li:pçən tarʊt
어디 거기 거닐다 연인 사랑하는
사랑하는 연인이 거니는;
Lebe wohl! du heil’ge Stelle,
le:bə vo:l du: haɪlgə ʃtɛlə
살다 잘 너는 신성한 별
잘 사시오! 당신은 신성한 별이오,
Wo ich sie zuerst geschaut.
vo: ɪç zi: ʦue:rst gəʃaʊt
어디 나는 그녀를 먼저 보았다
내가 그녀를 제일 처음 보았던.
Hätt’ ich dich doch nie gesehen,
hɛt ɪç dɪç dɔx ni: gəze:ən
가진다면 나는 너를 그러나 부정 보다
내가 이전에 당신을 보지 못했다면,
Schöne Herzenskönigin!
ʃø:nə hɛrʦənskø:nɪgɪn
아름다운 마음의여왕
아름다운 마음의 여왕이여!
Nimmer wär es dann geschehen,
nɪmər vɛ:r ɛs dan gəʃe:ən
결코아니다 이라면 그것 그때 일이생기다
어떠한 일도 나에게 생기지 않았더라면,
Dass ich jetzt so elend bin.
das ɪç jɛʦt zo: e:lɛnt bɪn
인것 나는 지금 매우 불행한 이다
나를 지금 이렇게 불행하게 만든 일이.
Nie wollt’ ich dein Herze rühren,
ni: vɔlt ɪç daɪn hɛrʦə ry:rən
아니다 원하다 나는 너의 마음 움직이다
당신의 마음을 움직이고 싶지도 않았고,
Liebe hab’ ich nie erfleht;
li:bə hab ɪç ni: ɛrfle:t
사랑 가지다 나는 아니다 간청하여얻다
사랑을 간청하여 얻지도 않았다네;
Nur ein stilles Leben führen
nu:r aɪn ʃtɪləs le:bən fy:rən
오직 하나의 조용한 삶 데리고가다
오직 조용한 삶을 데리고 가기를
Wollt’ ich, wo dein Odem weht.
vɔlt ɪç vo: daɪn o:dəm ve:t
원하다 나는 어디 너의 숨 불다
원했다오, 당신의 숨이 부는 곳으로.
Doch du drängst mich selbst von hinnen,
dɔx du: drɛŋst mɪç zɛlpst fɔn hɪnən
그러나 너는 밀어내다 나를 자신 부터 여기에서
그러나 당신은 나를 당신에게서 밀어낸다네,
Bittre Worte spricht dein Mund;
bɪtrə vɔrtə ʃprɪçt daɪn mʊnt
쓴 단어 말하다 너의 입
당신의 입에서는 씁쓸한 말이 나온다네;
Wahnsinn wühlt in meinen Sinnen,
va:nzɪn vy:lt ɪn maɪnən zɪnən
미친짓 파다 에 나의 정신
정신 나간 미친 짓은 나의 정신을 파고들기에,
Und mein Herz ist krank und wund.
ʊnt maɪn hɛrʦ ɪst kraŋk ʊnt vʊnt
그리고 나의 마음 이다 아픈 그리고 상처난
나의 마음은 아프고 상처 투성이라네.
Und die Glieder matt und träge
ʊnt di: gli:dər mat ʊnt trɛ:gə
그리고 그 사지 힘이없는 그리고 활기없는
나의 사지는 힘도 없고 활기도 없으며
Schlepp’ ich fort am Wanderstab,
ʃlɛp ɪç fɔrt am vandərʃta:p
질질끌다 나는 앞으로 에 여행자의지팡이
지팡이를 의지하여 앞으로 내 몸을 질질 끌뿐이라네,
Bis mein müdes Haupt ich lege
bɪs maɪn my:dəs haʊpt ɪç le:gə
까지 나의 피곤한 머리 나는 놓다
나의 피곤한 머리를 놓을 때까지
Ferne in ein kühles Grab.
fɛrnə ɪn aɪn ky:ləs gra:p
먼 에 하나의 차가운 무덤
저 멀리 있는 차가운 무덤에.
즐겁게 공부하시고,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모바일보다는 컴퓨터로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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